[FOLK] 양희은 - 서울로 가는 길
작성자 INBE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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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부모 병들어 누우신 지 삼년에
뒷산의 약초뿌리 모두 캐어 드렸지
나 떠나면 누가 할까 병드신 부모 모실까
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
아침이면 찾아와 울고 가던 까치야
나 떠나도 찾아와서 우리부모 위로해
나 떠나면 누가 할까 늙으신 부모 모실까
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
앞에가는 누렁아 왜 따라 나서는 거냐
돌아가 우리 부모 보살펴 드리렴
좋은 약 구하여서 내 다시 올 때까지
집 앞의 느티나무 그 빛을 변치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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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 않치고, 얼어 죽어도 곁불 않쬔다.
나는 나 ^^! 당당하게 살다..., 간다 ^^~
나는 나 ^^! 당당하게 살다..., 간다 ^^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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